
[더팩트ㅣ광주=조효근 기자] 광주 광산구는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출신 퇴직 공무원 6명을 '1004 복지 매니저'로 위촉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1004 복지 매니저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먼저 찾아 복지서비스와 연결하는 방문형 복지 지원 사업이다.
광산구는 올해 인사혁신처의 '퇴직 공무원 사회 공헌' 신규 사업 사회통합 분야에 선정돼 '먼저 찾고, 잇고, 연계하는 1004 복지 매니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증가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가 커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퇴직 공무원의 공직 경험과 현장 감각, 전문성을 활용해 기존 신청 중심 복지 전달 체계를 보완하고 선제적 방문형 복지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위촉된 퇴직 공무원 6명은 '사람 중심 촘촘한 통합 복지 매니저'로 활동한다. 이들은 광산구 지역 내 혼자 사는 복지 대상자와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를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실태를 점검한다.
복지 지원 자격이 있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주민을 발굴해 공공·민간 자원을 연결하는 역할도 맡는다.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회관계 회복을 돕는 활동도 함께 수행한다.
광산구는 1004 복지 매니저 활동을 21개 동과 종합사회복지관, 보건의료기관 등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람과 이웃, 마을, 행정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6명의 1004 복지 매니저가 기존 복지 체계가 닿지 못한 사각지대를 먼저 찾아내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는 선제적 복지안전망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