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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찾아가는 그냥드림' 본격 추진…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3월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를 방문해 '그냥드림'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3월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를 방문해 '그냥드림'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광명시

[더팩트ㅣ광명=정일형 기자] 경기 광명시가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그냥드림' 사업을 확대하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광명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존 푸드뱅크마켓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도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그냥드림'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그냥드림'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에게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필요 시 복지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광명시의 대표 먹거리 복지 사업이다.

이번 사업 확대는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이 생활권 내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와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위기가구와 저소득층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는 '찾아가는 그냥드림' 운영에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확보하고,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이 발굴·추천한 위기가구와 저소득층에게 물품을 지원한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이달부터 '똑똑복지사'를 활용해 물품 전달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복지관을 사업 거점으로 제공하고 사례 관리와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냥드림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 안전망"이라며 "오는 7월 소하동 푸드뱅크마켓센터에 그냥드림 2호점을 설치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더욱 촘촘한 먹거리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5월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찾아가는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냥드림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5일까지 누적 이용자 4944명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486명에게 복지상담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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