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외국인글로벌센터가 도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숙련 인력 양성을 위해 맞춤형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2일 충남외국인글로벌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충청직업학교(옛 동천안희망직업전문학교)에서 충남형 외국 인력 확보를 위한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지정 특화훈련 수행기관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등 25명을 대상으로 용접과 도장 등 기업 수요에 맞춘 직무기술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취업 연계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충남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 속에서 숙련 노동인력 부족과 생산가능인구 감소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단순 인력 충원을 넘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외국 인력 유입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충남외국인글로벌센터는 이번 교육이 외국인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도내 기업의 빈일자리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직무기술 교육과 함께 한국어 교육, 산업안전 교육, 한국 기업문화 이해 교육 등을 병행해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충남외국인글로벌센터 관계자는 "용접 기술뿐 아니라 건축도장, 방수 등 현장 수요가 높은 직종 중심의 직무기술 훈련을 확대하고 있다"며 "한국어와 기업문화, 산업안전 교육을 함께 제공해 지역 기업과 연계한 취업 매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외국 인력 확보 체계를 구축해 충남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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