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심리케어 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 '2026년 복지분야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AX-Sprint)'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사업이다.
도는 '발달장애인 AI 행동분석과 심리케어 서비스 플랫폼 개발'이라는 과제로,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 과제는 AI를 활용해 발달장애인의 행동·정서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고, 보호자와 현장 종사자의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는 공공 돌봄서비스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도는 국비 19억 원을 포함해 모두 27억 4000만 원을 들여 2년 동안 이 과제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온앤온정보시스템을 주관 기관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에이아이리더와 함께 컨소시엄을 꾸렸다.
도는 3개 기관 100명을 대상으로 △AI 기반 행동·심리 분석 △정서 위험 조기 탐지와 대응 지원 △장애전문어린이집 대상 현장 실증 △데이터 기반 맞춤형 심리케어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한다.
고현숙 도 보육정책과장은 "AI를 활용해 발달장애인의 정서·행동 변화를 조기에 발견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공공서비스 모델 구축이 목표"라며 "현장 실증을 토대로 복지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경기도형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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