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유럽 신흥 전략 시장으로 부상한 체코 프라하와 오스트리아 빈에서 뷰티 업종 수출상담회를 열어 모두 339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25~30일 비관세장벽에 대응한 유럽 수출상담회에서 209건의 상담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상담회에는 유럽 화장품 포털(CPNP)에 등록돼 있거나 해외 인증을 보유한 도내 뷰티 유망기업 10개 사가 참여했다. 성분 안정성과 친환경 기준 등 비관세장벽이 높은 유럽 시장 특성을 고려한 조치다.
상담은 체코와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바이어를 초청해 기업별 1대 1 맞춤형 방식으로 했다.
도는 △현지 바이어 발굴·매칭 △상담장 구축과 운영 △기업별 전담 통역 △단체 이동 차량 △항공료 일부(50%) △자유무역협정(FTA) 사전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체코 프라하에서는 25개 바이어사와 모두 106건의 상담을 통해 상담실적 556만 달러, 계약 추진 약 242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또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21개 바이어사와 모두 103건의 상담을 통해 상담실적 209만 달러, 계약 추진 약 97만 달러의 성과를 냈다.
박경서 도 국제통상과장은 "유럽은 높은 구매력과 시장성을 갖춘 핵심 지역이지만 비관세장벽이 매우 높은 시장"이라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도내 뷰티 기업의 제품 경쟁력과 유럽시장 진출 가능성을 현장에서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게 CPNP 등록 지원 확대과 사후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을 계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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