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고흥=김영신 기자] 전남 고흥군이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분청사기를 활용한 체험형 문화예술 교육에 나선다.
1일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지역민들이 전통 도자문화와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강좌 '분청사기 예술 여행'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분청사기 예술 여행'은 고흥의 대표 문화유산인 분청사기를 중심으로 전통문화와 예술 창작 활동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박물관 소장 자료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분청사기의 역사와 특징을 배우고 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하는 체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강좌는 1기와 2기로 나눠 운영된다. 1기는 오는 7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2기는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한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열린다.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과 체험 활동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주요 과정은 △귀얄기법 분청사기 만들기 △전통 물감 만들기 △비단부채 만들기 △철화기법 도자기 제작 △개다리소반 만들기 △캔버스 그림 그리기 등 총 6개 과정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참여자들이 전통예술의 가치와 제작 과정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1기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 수강료는 6만 원이다. 평생교육이용권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홈페이지 내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방문·전화 접수로 가능하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지역민들에게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창작의 즐거움을 함께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가까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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