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과천=정일형 기자] 경기 과천시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청소년예술제와 제1회 청소년축제가 동시에 열리며 지역 청소년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1일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과천시민회관과 과천시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청소년예술제'와 '제1회 청소년축제'가 열렸다.
시는 지난해 '과천시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과천시 청소년의 날'로 지정해 청소년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축제를 새롭게 마련해 더욱 풍성한 문화행사로 운영했다.
과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청소년예술제에서는 무용, 기악, 밴드, 보컬 등 다양한 분야의 경연이 펼쳐졌다. 올해 행사에는 지역 초·중·고등학생 6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종목별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오는 8월 개최되는 '제34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 과천시 대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최우수자 선발 결과는 오는 5일 과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과천시민회관 앞마당에서는 과천시청소년재단 과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제1회 청소년축제'도 함께 열렸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한 행사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축제장에는 청소년 동아리가 운영한 15개 체험 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또래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서울랜드,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한국마사회, 과천시자원봉사센터, 한국사이버원예대학, 푸른과천환경센터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프로그램 운영과 행사 지원에 힘을 보탰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청소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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