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광양=김영신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포스코 최초로 개발한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및 에이전트(Agent) 기반 이상예지 모델 'InnoPIMS'를 공개했다.
27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그동안 설비 장애 사전 예방 시스템 개발을 위한 코딩 작업 장기간 소요와 개발 과정에 따른 품질 유지의 어려움을 보완하기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 AI 에이전트를 활용, 이상 예지 모델인 'InnoPIMS'를 개발했다.
'InnoPIMS'는 설비 고장과 관련한 데이터를 자동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엔지니어의 별도 코딩 작업 없이도 이상 예지 모델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시스템이다.
실제로 광양제철소가 시범 운영한 결과, 이상 예지 모델을 개발하는 기간이 기존의 평균 2주에서 약 2일로 80%가량 단축시킬 수 있었다.
광양제철소는 또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기계 학습 및 분석 기능 플랫폼인 '세이지메이커(SageMaker)'를 활용해 설비의 데이터를 상시 모니터링해 이상 및 고장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는 이상 예지 시스템도 개발했다.
이에 앞서 광양제철소는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Summit Seoul 2026에서 'InnoPIMS'를 공개, 광양제철소의 예지 정비 혁신 사례를 공유해 주목받았다.
광양제철소는 이 시스템의 현장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개발 및 유지보수를 진행하고, 공장 전체 설비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원격 점검 체계 구축을 검토할 계획이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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