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근속지원금·복지포인트 등 근로자 복지 위한 혜택도

[더팩트ㅣ익산=김종성 기자] 전북 익산시가 미래 성장 동력인 바이오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고용 환경 혁신에 나선다.
익산시는 고용노동부와 전북도, 전주시, 정읍시와 함께 'BIONE(바이원) 고용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참여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 내 바이오산업 특화 지역인 전주(연구)·익산(생산)·정읍(실증)의 기능을 연계해 바이오산업 통합 생태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익산시는 지역 바이오기업의 성장과 재직 근로자의 고용 안정, 복지 향상을 위해 4개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기업 성장 환류형 상생일자리 지원 △숨은시간 활용 일·생활 균형 지원(기업 지원) △숨은시간 활용 일·생활 균형 지원(근로자 지원) △통근생활권 근로자 일자리 개선 지원으로 구성됐다.
'기업 성장 환류형 상생일자리 지원'은 전주(연구)·익산(생산)·정읍(실증) 등 2개 이상의 지역 기능을 연계하거나, 해당 지역에 사업장을 이전 또는 추가 설립하는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선정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과 시설 구축 등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4000만~5000만 원 지원한다. 다만, 지원금 1500만 원당 1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약정해야 한다.
특히 기업 자부담금의 절반 이상을 상여금과 휴가비 등 근로자 복지에 사용하도록 유도해 기업 성장 성과가 근로자 혜택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했다.
'숨은시간 활용 일·생활 균형 지원'은 기업과 근로자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기업에는 인사·노무 컨설팅과 디지털 시스템 도입 비용을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근로자에게는 자녀 돌봄과 문화·여가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50만 원 상당의 전용 복지몰 포인트를 제공한다.
'통근생활권 근로자 일자리 개선 지원'은 바이오기업 재직 근로자의 실질적인 복지 혜택과 장기근속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통비 △근속지원금 △복지패키지 지원으로 운영된다.
먼저 원거리 통근 근로자에게는 3개월간 매월 최대 50만 원씩 총 15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또 연구직 1년 이상, 기타 직무 3년 이상 재직자에게는 최대 200만 원의 근속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재직 3개월 이상 근로자에게는 복지포인트와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 등을 포함한 90만 원 상당의 복지패키지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별 세부 공고문과 신청 양식은 익산시청 누리집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및 전북산학융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 청년일자리과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익산의 바이오 관련 기업에는 성장 동력을, 근로자에게는 일과 삶의 균형을 전폭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우수 기업과 인재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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