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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화장품 됐다…군위 '골든볼' 사과, 뷰티시장 도전장
먹던 사과에서 바르는 사과로…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군위 농업의 변신…"농산물도 고부가 바이오 시대"


군위군농업기술센터가 20일 기능성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인 셀시악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영진셀시악스 대표(왼쪽)와 박인식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오른쪽) /군위군
군위군농업기술센터가 20일 기능성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인 셀시악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영진셀시악스 대표(왼쪽)와 박인식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오른쪽) /군위군

[더팩트 | 군위=정창구 기자] 군위군 특화 사과 품종인 '골든볼'이 이제는 식탁을 넘어 화장품 시장까지 진출할 전망이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20일 오후 농업기술센터에서 기능성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인 셀시악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골든볼 사과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과 산업화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 농산물 판매를 넘어 지역 특화 품종을 고부가가치 산업과 연결해 새로운 농업 성장 모델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 천연 유래 기능성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바이오·뷰티 산업 연계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골든볼 사과 활용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사과 원료 및 부산물 활용 가능성 연구, 제품 개발과 홍보 협력, 국내외 시장 진출 확대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군위군 특화 품종인 '골든볼'의 차별성이다. 골든볼은 저장성이 뛰어나고 과육 특성이 우수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항산화 성분과 기능성 활용 가능성까지 주목받고 있다. 군위군은 이러한 특성을 화장품 원료 개발과 접목해 새로운 산업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골든볼 사과 활용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사과 원료 및 부산물 활용 가능성 연구, 제품 개발과 홍보 협력, 국내외 시장 진출 확대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군위군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골든볼 사과 활용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사과 원료 및 부산물 활용 가능성 연구, 제품 개발과 홍보 협력, 국내외 시장 진출 확대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군위군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히 사과 열매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까지 기능성 소재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어 자원순환형 산업 모델로의 확장 가능성도 기대를 모은다.

지역 농업계에서는 "참외·사과 같은 농산물이 이제는 먹거리뿐 아니라 뷰티·바이오 산업의 원료로 진화하고 있다"는 반응도 나온다.

한 농업 관계자는 "예전에는 농산물 판매에만 의존했다면 이제는 기능성 소재와 브랜드 산업으로 연결하는 시대"라며 "지역 특산물이 화장품 원료로 상용화되면 농가 소득과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셀시악스는 기능성 바이오 소재와 화장품 원료 개발 분야 전문 기업이다. 천연 유래 소재 기반의 기능성 화장품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위 특화 자원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국내외 화장품 시장 진출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농업 자원을 화장품 산업과 연결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골든볼의 기능성과 상품성을 높여 지역 농업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단순 농산물 생산을 넘어 바이오·뷰티·헬스케어 산업과의 융합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군위군의 이번 시도가 지역 농업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모델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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