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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 16~17일 경기상상캠퍼스서 개최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 맞아 프랑스 초청작 3편도 상연

수원연극축제 홍보물. /수원시
수원연극축제 홍보물. /수원시

[더팩트ㅣ수원=박아론 기자] 서커스, 거리극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연극 무대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가 오는 16~17일 이틀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수원연극축제에서는 주제공연 에이런크루의 '껄렁하게 춤을'을 비롯해 국내 16편, 해외 3편 등 총 19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국내 초청작은 극단 '우주마인드프로젝트'가 공연하는 경제 3부작 '잡온론'·'스피드.잡스'·'아담스 미스'와 거리극 '잉여의 도시'(아이모멘트)·'호일, 구겨진'(비주얼씨어터 꽃), 시각예술체험 '비버마을'(나무타는 목수들), 음악공연 '커먼그라운드'·'스카재즈유닛' 등이다.

공모 선정작은 '231의 스케치북'(231쇼), '교감'(포스), '더 글라스 룸'(초록소), '돌연한 출발'(일장일딴 컴퍼니), '만다라워킹'(이상한 댄스 컴퍼니), '이렇게 된 이상'(프로젝트 통), '클라임막스'(클라임막스) 등 7편이다.

올해는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 초청작 '뉘앙스(Nuances)', '베주크(Le Bezuk)', '비상(Envol)' 등 3편도 상연된다.

'뉘앙스'는 두 작업자가 거리의 벽에서 선보이는 드로잉 라이브쇼다. '베주크'는 예고 없이 거리에서 펼쳐지는 게릴라성 거리극이고, '비상'은 정원사로 연출한 공연자가 공중에 빛을 뿌리며 불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공연이다.

이밖에 23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수문장 마켓, 푸드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수원연극축제는 공공공간을 예술 무대로 활용하는 연극 행사다. 거리 예술단체를 지원하고 신규 예술가 발굴 및 국내외 문화 교류를 위해 추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축제장에서 새로운 예술 무대를 통해 우리의 삶을 들여다보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다채로운 형식의 수준 높은 공연을 만날 수 있도록 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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