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탄소중립·철강·이차전지 연계…시민 개방형 복합교육시설

[더팩트 l 순천=김영신 기자] 전남 광양시에 중소기업 인재 양성과 미래산업 교육을 담당할 '전남연수원'이 들어선다.
산업도시 광양시의 체질을 '교육·기술 중심'으로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광양시는 12일 태인동 명당3지구에서 '중소벤처기업 전남연수원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열고 본격적인 건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호 중소벤처기업부 인력정책과장과 이창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획관리이사, 광양시 관계자와 공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과 안전을 기원했다.
전남연수원은 약 3만 3000㎡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교육시설로, 총사업비 334억 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된다. 지상 6층 규모로 연수시설과 기숙사, 컨벤션홀, 체육시설 등을 갖춘다. 특히 기숙사 일부와 축구장·풋살장 등은 시민에게 상시 개방해 '지역 공유형 인프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맡아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광양시는 부지 무상 제공과 기반시설 조성 등 행정지원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연간 약 3500명이 전문교육을 이수할 것으로 전망되는 연수원은 광양만권 주력 산업인 철강·석유화학·이차전지와 연계한 특화 교육은 물론, 인공지능(AI), 스마트제조(AX), 탄소중립 등 미래 산업 분야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활용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전남연수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청년 인재를 키우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인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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