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학생과 가족을 위한 특별한 기차 여행을 마련했다.
17년째 이어지고 있는 '해피 트레인' 사업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추억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대전시교육청은 12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대전 지역 5개 구청과 협력해 관내 초·중학생과 가족 등 280명을 대상으로 가족 기차 여행 프로그램 '해피 트레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 140가정을 초청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교육 전용 열차인 'E-트레인'에 탑승해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보이는 라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열차 내 이벤트실에서는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특별한 추억도 쌓았다.
이후 목적지인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에서는 장미공원 관람과 레일바이크, 놀이기구 체험 등 가족별 맞춤형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타보는 기차 여행이라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가족과 함께 레일바이크를 타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임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이번 여행이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며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건강한 가족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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