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박아론 기자] 경기 용인시는 고기근린공원을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쉼터이자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총 11억 6000만원 규모의 도비를 투입해 약 13만㎡ 부지에 도시 숲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 2024년 카카오의 공공기여로 5만 2000㎡ 규모 사회공헌 부지 공사에 착공했다. 해당 구역에는 전망쉼터, 티하우스, 잔디광장, 다목적 놀이터, 초화원 등이 들어선다.
또한 국비 3억 원을 투입해 시민 소통 거점인 커뮤니티센터도 건립한다.
이로써 오는 2027년까지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쉼터로서 공원을 갖출 예정이다.
공원 내 머내만세운동을 기리는 역사 공간도 마련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공원 1만㎡ 부지 중 일부 잔디광장에 '머내만세광장' 공간을 설치했다.
머내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9일 용인수지 고기리·동천리 주민들이 수지면사무소에서 진행했던 대한독립만세 운동이다.
동천마을 네트워크 등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 머내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자 고기근린공원 명칭 변경과 고기초 앞 표석을 공원으로 옮겨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2월 기념표석을 고기근린공원 잔디광장으로 이전했다.
vv8300@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