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오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계기로 지정된 5월 '혈압 측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혈압 수치인지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혈압 측정 캠페인은 고혈압의 위험성과 혈압 측정을 통한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함으로써 고혈압을 조기에 인지하고 관리해 중증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고혈압은 심뇌혈관계 질환의 가장 흔하고 강력한 위험인자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관상동맥질환과 허혈성 및 출혈성 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평소 별다른 증상이 없어 심각성과 관리 중요성을 간과하기 쉬운 질환이다.
하지만 최근 고령화 영향으로 관리 대상과 질병 부담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진시 전체 고혈압 인지율은 71.2%로 높지만 70세 이상(87.1%) 대비 청년층의 인지율이 19.3%(19~29세), 24.8%(30~39세)로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이에 청년층을 포함한 고혈압 예방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당진시는 시민 스스로 혈압을 측정하고 건강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혈압 측정의 달을 기념해 △걷쥬 챌린지 운영 △혈압 측정 인증 이벤트 △혈압 수치 인지 집중 보건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협약 의료기관 11개소 및 사업장, 전통시장, 지역대학 등에서 정기적인 혈압 측정의 중요성과 올바른 측정 방법 교육자료 배부, 캠페인 진행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은 평소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고 있다"며 "평소 혈압을 자주 측정하고 혈압 수치가 높다면 생활 습관 교정 및 약물치료를 통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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