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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6 올해의 책' 3권 선정…독서문화 확산 본격화
25일 소하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26 올해의 책 선포식'에 참석한 독서릴레이 첫 번째 시민주자 3명과 올해의 책 선정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명시
25일 소하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26 올해의 책 선포식'에 참석한 독서릴레이 첫 번째 시민주자 3명과 올해의 책 선정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명시

[더팩트ㅣ광명=정일형 기자] 경기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읽을 '2026 올해의 책' 3권을 확정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 소하도서관 강당에서 독서릴레이 참여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추천과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도서를 널리 알리고, 책 읽는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시민대표와 함께 올해의 책을 공식 선포하고, 독서릴레이 첫 주자에게 도서를 전달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특히 시민대표가 직접 선정 도서를 낭독하며 책을 매개로 한 공감과 소통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일반부문 선정 도서 '빛이 이끄는 곳으로'의 저자인 백희성 작가가 강연을 진행했다. 건축가이기도 한 백 작가는 자신의 경험과 집필 배경을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이야기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 선정된 도서는 총 3권으로 △일반부문 '빛이 이끄는 곳으로'(백희성) △청소년부문 '율의 시선'(김민서) △어린이부문 '언제나 다정 죽집'(이지현)이다.

시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릴레이,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단순한 독서를 넘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독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선포식이 시민들이 책을 통해 서로 연결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독서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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