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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하면 관광 할인"…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울진사랑패스' 도입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 시설 이용료 감면…체류형 관광 유도 기대

울진군이 고향사랑기부자 혜택으로 '울진사랑패스'를 도입했다. 사진은 왕피천공원 곤충여행관. /울진군
울진군이 고향사랑기부자 혜택으로 '울진사랑패스'를 도입했다. 사진은 왕피천공원 곤충여행관. /울진군

[더팩트ㅣ울진=김성권 기자] 경북 울진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관광시설 이용료를 할인해주는 '울진사랑패스'를 도입했다. 기부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방문을 유도해 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취지다.

24일 울진군에 따르면 '울진사랑패스'는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발급되는 온라인 혜택증으로, 고향사랑e음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일로부터 1년간 사용 가능하며, 관광시설 매표소에서 패스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울진군민과 동일한 수준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다른 할인과의 중복 적용은 제한된다.

왕피천 케이블카. /울진군
왕피천 케이블카. /울진군

이번 제도는 기존 답례품 중심의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서 벗어나 관광과 연계한 체감형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이를 통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울진사랑패스'를 이용하면 주요 관광시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왕피천공원과 울진과학체험관은 입장료 50% 할인, 왕피천케이블카는 왕복 4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천연 석회동굴인 성류굴 역시 관람료 50%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구수곡자연휴양림 전경. /울진군
구수곡자연휴양림 전경. /울진군

이와 함께 구수곡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은 비수기 평일 기준 30% 할인, 금강송에코리움은 체험 프로그램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온천시설인 덕구온천과 백암온천도 각각 최대 45% 할인 및 정액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울진군은 앞서 관광택시 할인과 요트 체험 할인권 등 관광 연계형 답례품을 운영해 기부자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패스 도입으로 '기부-방문-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울진사랑패스'는 기부자에 대한 실질적 예우이자 지역 관광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혜택"이라며 "기부 참여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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