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족 관람객 발길 기대

[더팩트ㅣ함평=조효근 기자] 함평을 대표하는 봄 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가 개막을 하루 앞두고 전국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발길을 모을 준비를 마쳤다.
함평군은 올해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생태와 체험,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전반 점검을 끝내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축제는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을 주제로 24일부터 5월 5일까지 12일간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천 생태습지 일원에서 열린다. 앞서 함평군은 지난 20일 사전 나비 날리기 행사를 열어 개막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했다. 중앙광장에서 실내외 나비 날리기 체험, 팔랑나비 에어돔에서는 나비 먹이 주기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군은 올해 더 많은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에어돔 규모를 확장했다. 이 외에도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 쇼', 나비 의상 체험과 열쇠고리 만들기, 모루 반지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축제장 곳곳에는 나비 캐릭터 '뽐비'와 황금박쥐 캐릭터 '황박이'를 활용한 소풍 콘셉트 공간도 마련된다. 김밥과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는 '뽐비&황박이 소풍 놀이'를 비롯해 어린이 관람객을 겨냥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생태습지를 활용한 숲속 미로 탈출 체험, 장수풍뎅이 관찰, 물고기 잡기, 전기 카트 체험도 운영돼 자연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해는 새 체험 공간인 '나빛파크'도 첫선을 보인다. 야외 모험 놀이터와 미디어아트, 나비 아트공작소, 실내 놀이터 등을 갖춘 복합 에듀테인먼트 시설로,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장에는 음식 부스와 기념품·농특산물 판매 부스,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다회용기 사용과 자원 재활용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친환경 축제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나비와 봄꽃이 어우러진 함평의 대표 생태 축제 색채도 한층 짙어질 전망이다. 축제 기간 현장에서는 호랑나비와 배추흰나비 등 17종 20만 마리의 나비와 장수풍뎅이 등 곤충 8종을 만날 수 있다. 메리골드와 꽃완두콩 등 30여 종 50만여 본의 봄꽃도 함께 조성돼 관람객들에게 화사한 봄 풍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함평군은 개막 직전까지 시설과 운영 동선을 점검하며 현장 안전과 관람 편의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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