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량 감소에도 위판액 607억 원 유지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의 2026년산 물김 생산이 당초 계획에 근접한 수준으로 마무리됐다.
서천군은 올해 물김 생산량이 4만 1550톤으로, 목표치인 4만 2000톤 대비 98.9%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생산은 양식 초기 해역 내 영양염 부족에 따른 황백화 현상과 기상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군은 예비비 등 6억 원을 투입해 김 영양제를 긴급 보급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올해 최종 생산량은 지난해 4만 7851톤보다 13.2% 감소했다. 다만, 서천군은 지난해 풍작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으로 보고, 올해 생산이 계획 수준에 근접하며 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분석했다.
위판액은 607억 4100만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608억 3100만 원)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생산 종료에 따라 양식 시설 철거도 진행 중이다. 장항·마서 지역은 90% 이상, 비인·서면 지역은 약 60%가 철거됐다. 군은 오는 5월 초까지 모든 시설 철거와 해역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유재영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생산량은 줄었지만 목표에 근접한 성과를 거뒀다"며 "시설물 철거를 철저히 마무리해 지속가능한 김 산업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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