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박아론 기자] 일본군 성노예제 생존자 고(故) 김복동 인권평화운동가의 삶을 조명하는 전시가 국회에서 열린다.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수원정·교육위)은 오는 24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내 이름은 김복동' 전시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전시회는 김 의원과 비영리단체 김복동의 희망, 김복동 100세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김 의원과 두 기관은 김 인권평화운동가의 100세 되는 해를 맞아 '진실, 정의, 김복동의 평화'를 주제로 작업해 온 작가의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열었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머물지 않고, 전시 성폭력 피해자·재일조선학교 학생 등 차별받고 탄압받는 이들과 적극적으로 연대했던 인권평화운동가로서의 활동을 담고자 했다.
또 김서경 '평화의 소녀상' 작가, 고경일·권동희·김사리·김서경·김영미·김운성·김종도·김화순·림지언·박서연·박성완·백영욱·이구영·이윤정·이정헌·이하·임대니·조우혜·한성원·황은관·레오다브·켄지·마세 작가도 전시회에 참여했다.
김 의원은 "작가의 작품은 모두 미소를 띠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며 "인권과 화해, 평화를 위해 애쓰신 김복동 평화운동가의 삶을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서경 김복동의 희망 공동대표는 "아이들이 피해를 받지 않을 평화가 이어지는 세상을 원한 고(故) 김복동 할머니의 뜻을 전시회를 통해 전하고자 했다"고 했다.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김복동 할머니는 생전 '나는 희망을 잡고 산다'는 말을 남긴 바 있다"며 "끝까지 싸워달라는 말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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