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경기 동두천시가 여름철 폭염 및 도심 열섬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동두천어울림센터(동두천시 중앙로 268)에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17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된 수돗물을 특수 노즐을 사용해 빗방울의 약 1000만 분의 1 크기의 미세 안개로 분사하는 장치로, 분사된 안개가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3∼5℃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미세먼지 포집을 통한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쿨링포그 내 설치된 조명은 안개처럼 퍼지는 물 입자와 어우러져 은은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더해 도시경관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다가올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다변화되는 환경에 대비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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