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광명=정일형 기자] 경기 광명시가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신규 아파트 단지 내 돌봄시설 확충에 나섰다.
광명시는 1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제1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광명자이더샵포레나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아파트 단지 내 유휴공간 등을 활용해 초등학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소득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정기 및 일시 돌봄은 물론 급·간식 제공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합은 광명자이더샵포레나 아파트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일부 약 217㎡ 공간을 5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는 이를 활용해 올해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리모델링과 운영자 선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다함께돌봄센터 10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광명자이더샵포레나와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에 추가 설치해 돌봄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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