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일본 현지에서 충청권 관광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여행 모델을 선보이며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남도와 함께 지난 10~1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6 일본지역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일본 여행업계와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충남 관광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재단은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충남과 충북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C-Tour Bus(충남·충북 초광역 관광교통 버스)'와 공주·부여 DRT(수요응답형 관광교통)를 집중 소개했다.
특히 일본에서 충청권까지의 접근성을 강조하며 '차 없는 편안한 여행' 콘셉트를 내세워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재단은 행사 기간 동안 HIS, 요미우리여행, 니혼료코, 클럽투어리즘 등 일본 주요 여행사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개별여행, 테마형, 단체형 관광상품 등 충남 관광 콘텐츠의 상품화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어 롯폰기 힐즈 아레나에서 열린 소비자 대상 행사에서는 충북문화재단과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초광역 순환노선과 DRT 교통체계, 충남 주요 관광지, '충남 방문의 해' 콘텐츠를 소개했다. 포토부스, SNS 인증 이벤트, 선호도 조사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일본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본 여행업계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충남 관광상품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청주공항 연계 교통 인프라와 백제 문화권 관광자원을 활용한 일본 맞춤형 관광 마케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기진 대표이사는 "이번 도쿄 K-관광 로드쇼는 일본 여행업계와 소비자에게 충남 관광의 매력을 직접 알리고 초광역 관광교통을 활용한 새로운 충청권 여행 모델을 제시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공항과 연계한 접근 편의성과 공주·부여의 역사문화 자원,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주공항에서 공주·부여까지 운행하는 'C-Tour Bus' 순환노선은 지난해 12월 운행을 시작한 이후 50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 시간이 기존 약 4시간에서 2시간으로 단축되면서 관광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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