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학습과 문화 이해 계기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교육지원청은 13일 관내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들의 한국 생활 적응과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2026 원어민 교사 한국어학당'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한국어학당은 1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셋째 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개강식에는 관내 학교에서 근무하는 원어민 교사들이 참석해 한국어 학습과 문화 이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과정의 강사로 나선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 Allan Simpson(영국)의 이력이 화제다.
Allan Simpson은 영국 현지 대학교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운영했던 베테랑 경력자로 외국인의 눈높이에서 한국어의 특징과 실용 표현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강식 첫 수업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초 행정 용어와 동료 교직원과의 인사법 등 '현장 밀착형 회화'가 다뤄졌다.
수업에 참여한 한 원어민 교사는 "영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쳤던 동료가 강사로 나서니 훨씬 공감이 가고 한국 생활에 실질적인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당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퇴근 후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배움에 열중하는 원어민 교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한국어학당이 원어민 교사들이 당진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깊이 안착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까지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당진의 세시풍속 체험과 지역 문화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병행해 원어민 교사들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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