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 평가 도입…"일 잘하는 공직자 확실히 보상"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공직사회에 성과 중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에 나선다.
논산시는 2일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에 따라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성과를 낸 공무원을 선발·포상하기 위한 것으로, 공무원뿐 아니라 청원경찰과 공무직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총 9건 내외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6건을 가릴 계획이다.
참여 방식도 확대해 부서 추천뿐 아니라 시민이 직접 우수사례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해 행정 체감도를 높이고 평가 공정성을 강화했다.
접수된 사례는 실적 검증과 서면 심사를 거쳐 온라인 투표와 발표 심사로 이어지는 2단계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특히 시민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반영해 '공감도 높은 행정'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보상은 한층 강화됐다. 선정된 직원에게는 표창과 포상금, 특별휴가가 주어지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숙박권도 제공된다.
논산한옥마을과 양촌자연휴양림 이용권 등이 포함돼 실질적인 휴식 보상까지 고려했다.
인사상 혜택도 눈에 띈다. 최우수·우수·장려 수상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S), 근무평정 가점, 해외연수 기회, 희망보직 전보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성과가 있으면 확실히 보상한다'는 메시지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겠다는 의도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관행을 개선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 부서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포상을 넘어 적극행정 문화를 뿌리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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