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정치
이범래 비서실장 "홍준표, 스트레스 때문에…"

[소미연 기자]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의 눈썹 문신이 화제다. 평소 눈썹이 없다시피 한 홍 대표가 지난 주말 성형외과 의사 친구로부터 시술을 받아 일명 '숯검댕이 눈썹'으로 변신했다.

사실 홍 대표는 희미한 눈썹 때문에 그간 고민이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카락과 눈썹이 빠지긴 했지만, 최근 그 증세가 심해지면서 '병 걸린 사람'처럼 보인다는 지적까지 받게 되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 게다가 지난 7월 당 대표 취임 이후 언론 노출이 부쩍 늘어나면서 아내 이순삼씨의 권유가 계속됐다는 후문이다. 결국 홍 대표는 문신을 강행했다.

그러나 홍 대표의 고민은 끊이질 않았다. 이제는 탈모가 걱정이다. 흑채를 뿌리는 것을 싫어해 두피 문신으로 머리숱을 일부 보완할 계획이었지만 홍 대표가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홍 대표의 측근들은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찾는 중이다.

홍 대표의 비서실장인 이범래 의원은 20일 <더팩트>과의 통화에서 "홍 대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서 머리카락은 물론 눈썹까지 빠지게 됐다"면서 홍 대표의 고충을 전했다.

pink2542@tf.co.kr

[더팩트 정치팀 ptoday@tf.co.kr]

폴리피플들의 즐거운 정치뉴스 'P-TODAY'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