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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韓 극초음속활공비행체 비행 못 했을 것"
장창하 미사일총국장 문답 통해 평가
"한국 사진과 발표 내용 의혹 부를 것"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15일 장창하 미사일총국장과의 문답을 통해 한국의 극초음속활공비행체(HGV) 시험발사의 실패 가능성을 제기했다. 사진은 지난 8일 HGV 최초 시험발사 장면이다. /청와대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15일 장창하 미사일총국장과의 문답을 통해 한국의 극초음속활공비행체(HGV) 시험발사의 실패 가능성을 제기했다. 사진은 지난 8일 HGV 최초 시험발사 장면이다. /청와대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북한은 15일 한국의 극초음속활공비행체(HGV) 시험발사의 실패 가능성을 제기했다.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장창하 미사일총국장과의 문답을 통해 한국의 HGV 시험발사에 대해 평가했다.

장 총국장은 한국이 지난 8일 공개한 시험발사 사진에 대해 "아주 흥미 있는 사진들을 나도 봤다"라며 "비행체가 바다에 떨어지기 직전 수직으로 내리꽂히는 사진을 보면 초고온을 동반하는 극초음속 비행 환경을 경과했다고 믿을 수 없게 활공체 겉면에 그을음 하나 없고 도장색이 깨끗한 것을 볼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 사진들은 비행체가 그들이 발표한 것과 달리 극초음속 비행을 하지 못했을 수 있다는 증거로 될 수 있다"라며 "아마도 많은 국방 기술 전문가들에게 있어서 한국이 공개한 이러한 사진들과 분명치 못한 발표 내용은 여러 가지 의혹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총국장은 세계 각국이 극초음속 무기체계 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서는 이유를 묻는 말에는 "그런 문제는 나에게 물어보지 말고 관심이 있다면 군사기술 잡지를 보는 것이 낫다"라고 답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8일 국내 기술로 연구개발 중인 HGV의 첫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당시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시험장 시험발사 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up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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