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2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SNS에서 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직접 반박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0일 밤 엑스(X·옛 트위터)에서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을 언급한 한 이용자의 글을 인용하며 "정부에서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바로 김 후보자는 △문재인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당시 대검 형사부장이었는데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씨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고 △이 때문에 윤 전 대통령 당선 뒤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고 반박했다.
1일 새벽에도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하면 나라 질서와 국민 안전이 어찌되겠나"며 "중요 수사기구 책임자에 수사전문가를 검사 출신이란 이유로 쓰지말라고 하면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와대는 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곧 국회에 넘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브리핑에서 이같이 예고하면서 김 후보자의 또다른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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