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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李 대통령 '김지용 옹호', 거짓 의혹에 대한 명료한 설명"
李 대통령 "굳이 말하자면 김지용은 반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이재명 대통령이 진보 진영 일각으로부터 '친윤석열(친윤) 검사' 공세를 받는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사진)를 감싼 데 대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이재명 대통령이 진보 진영 일각으로부터 '친윤석열(친윤) 검사' 공세를 받는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사진)를 감싼 데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른 의혹 제기를 계속하거나, 아니라고 설명했는데도 프레임화하는 것에 대해 명료하게 설명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태훈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이재명 대통령이 진보 진영 일각으로부터 '친윤석열(친윤) 검사' 공세를 받는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를 감싼 데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른 의혹 제기를 계속하거나, 아니라고 설명했는데도 프레임화하는 것에 대해 명료하게 설명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당 공식 유튜브 채널 '민주당 티비'의 아침방송 '민티07'에 출연해 "인사에 대한 판단·결정을 그대로 하느냐와는 별도로, 관련해 제기되는 문제 중 옳고 정당한 것은 수용하는 것이 맞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밤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중수청장에 최소한 친윤계 김지용 정치검사는 쓰지 말아달라'는 게시글을 공유한 뒤 "다른 것은 차치하고 친윤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에서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바로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해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당시 대검 형사부장으로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을 재기수사 명령해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 후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했다"며 "김 후보자의 친윤이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언론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써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통령이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김 후보자를 지명하자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 진보 성향 야당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터져 나왔고, 민주당 소속인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 의원 등도 이 대통령의 김 후보자 인선을 비판했다.


xo956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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