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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비대위원에 임주영·하헌휘…사무총장 전성균
"위기 원인, 외부 아닌 내부에"…고강도 쇄신안 예고

이기인 개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비대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은 이 위원장이 지난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첫 번째 당 쇄신안을 발표하는 모습. /서예원 기자
이기인 개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비대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은 이 위원장이 지난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첫 번째 당 쇄신안을 발표하는 모습.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국회=이하린 기자] 이기인 개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비대위원 인사를 단행했다. 비대위원엔 임주영·하헌휘 제9회 지방선거 후보자를, 사무총장엔 전성균 전 사무부총장을 임명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번 인사 선임 배경을 두고 "당의 위기는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외면해 온 우리 자신에게 있다는 철저한 자기반성 아래, 당의 체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고강도 쇄신안을 주저 없이 밀어붙일 실천력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기인 개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임주영·하헌휘 비상대책위원과 전성균 사무총장을 선임·임명했다. /개혁신당
이기인 개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임주영·하헌휘 비상대책위원과 전성균 사무총장을 선임·임명했다. /개혁신당

신임 비대위원에 임명된 임 위원은 1978년생으로,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회 비례대표에 출마했다. 당은 "경기 남부 지역의 민심을 누구보다 잘 알고 현장 감각을 갖춘 차세대 리더십으로 현장 밀착형 조직 쇄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당은 지방선거에서 세종특별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1986년생인 하 위원을 두고 "당 지역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했으며 당의 정책적 역량을 강화하고 원칙과 성과 중심의 조직 개편 과정을 엄정하게 뒷받침할 인재"라고 했다.

신임 사무총장으로는 전성균 전 사무부총장을 낙점했다. 전 총장에 대해서는 "당의 살림과 조직을 관장해 온 인물로 관행화된 조직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쇄신안을 차질 없이 집행할 기획·실행력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 17일 발표한 첫 번째 당 쇄신안에서 '경기 남부' 지역을 개혁신당 전략 거점으로 확정하면서 당내 비례의원인 천하람·이주영 의원을 향해 "경기 남부 출마를 결단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고강도 쇄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underwat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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