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정치
조 의장 "정기국회 최우선 과제는 첫째도, 둘째도 민생"
"미래·통합 두 바퀴로 나아가야…국회가 '축' 역할"
"개헌, 미래·통합 관점서…예산안 법정시한 내 처리"


조정식 국회의장은 1일
조정식 국회의장은 1일 "국회가 먼저 할 일은 첫째도 민생이고,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며 정기국회 기간 여야 협치를 통한 성과를 당부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태훈 기자] 조정식 국회의장은 1일 "국회가 먼저 할 일은 첫째도 민생이고,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며 정기국회 기간 여야 협치를 통한 성과를 당부했다.

조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6년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개회사에서 "이번 정기국회의 우선 과제는 국가의 성적표와 국민의 가계부 사이의 간격을 좁히고, 성장의 온기가 골고루 퍼지게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장은 국내 경제 상황에 대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무역흑자는 18개월째 이어지며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3.7%를 기록했다"면서도 "다른 한편에는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위기의 파고가 높아지고, 민생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를 뚫고 나갈 분명한 목표와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며 '미래'와 '통합'이라는 두 바퀴로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미래를 열기 위한 의제'로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 △튼튼한 청년세대 △기후위기 대응 △한반도 평화를, '통합으로 나아가기 위한 의제'로는 △기본사회 △균형발전 △사회적 대화 △국민통합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좋은 바퀴(미래·통합)도 축이 바로 서야 함께 나아갈 수 있다. 그 축이 바로 국회"라며 "시대의 변화를 뒤쫓아가는 국회가 아니라, 나라의 미래 비전을 먼저 제시하는 국회로, 국민과 기업의 창의를 넓히는 국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 의장은 "헌법 개정도 미래와 통합의 관점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헌법 개정을 통해 "변화된 시대정신을 담고, 국민의 기본권을 더욱 넓혀야 한다"며 "국정운영의 안정성과 삼권분립에 따른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실현하고, 중앙에 집중된 권한을 지역으로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조 의장은 오는 3일 국회에 제출되는 정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법정시한인 12월 2일까지 의결해야 한다"고 했다. 또 "계류 중인 각종 민생법안도 부지런히 심사하고 처리해야 한다"며 "국정감사에서 정부정책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잘한 일에는 협조하고 바로잡을 것은 바로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회는 이날 정기국회 개회식을 열고 100일 간의 정기국회 '열전'에 돌입한다. 여야는 정기국회 기간 중 예산안 심사와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등 주요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xo9568@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