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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협위원장 전면 재선출' 결정 보류
의총 의견 수렴 후 차기 최고위서 논의 지속

국민의힘이 20일 당협위원장 전면 재선출 방안에 대한 결정을 보류 결정했다. 사진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배정한 기자
국민의힘이 20일 당협위원장 전면 재선출 방안에 대한 결정을 보류 결정했다. 사진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김수민 기자] 국민의힘이 20일 당협위원장 전면 재선출 방안에 대한 결정을 보류하기로 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최고위에서 논의된 '2026 정기 당협 선출 방안'과 관련해 결정을 보류했다"며 "의원총회 결과가 최고위에 공유되면 최고위원들이 숙고한 뒤 다음 최고위까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보류 배경에 대해 "의총의 의견을 먼저 듣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의총 결정이 최고위를 구속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고위원들이 숙고할 때 참고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결정하지 않고 다음 최고위로 논의를 이어가기로 한 것에 대해 당대표를 비롯해 원내대표와 최고위원들 간 이견은 없었다"고 전했다.

당협 전면 재선출 여부나 구체적인 쟁점에 대해서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세부 쟁점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차기 논의 시점과 관련해서는 "다음 최고위가 꼭 월요일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일정은) 열려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에서 '당협위원장 재선출' 문제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su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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