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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청년정책 전담 부처 만들고 관계장관회의 신설
청년정책 연구기관에 체감도지수까지 개발
임기근 국조실장 "선순환 사업 집중 발굴"


임기근 국무조정실장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청년정책과 관련해
임기근 국무조정실장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청년정책과 관련해 "기존 청년정책을 타겟별로 정교하게 재분류하고 청년문화예술패스와 같이 선순환 효과를 내는 사업을 집중 발굴해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더팩트ㅣ김정수 기자] 국무조정실이 청년정책 전담 부처와 청년정책 관계장관회의를 신설한다. 청년정책에 특화된 연구기관도 설립하고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지수도 개발한다.

임기근 국무조정실장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의 '청년정책 체감도 제고'를 발표했다. 청년정책 전담 부처 신설은 지난 6월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정책 전담기구 설립 검토를 서둘러 달라"고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국무조정실은 청년정책에 특화·독립된 연구기관과 전담기관 설립도 검토할 예정이다. 관련 기관은 청년정책 기획 역량을 뒷받침하고 각종 정부위원회 청년위원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정부 정책이 청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청년체감도지수도 개발된다. 동시에 청년영향평가 도입도 추진된다. 청년영향평가는 국민연금 등 정부 주요 정책이 청년에게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국무조정실은 청년들의 직접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여야 청년위원장이 참여하는 청년정책 관계장관회의를 신설하고, 정부위원회 청년위원 위촉비율을 20%로 상향 유지한다. 온라인 청년참여단 구성을 통한 일반 청년들의 정책 제안도 수집할 예정이다.

임 실장은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결혼 친화형 제도 개선 등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발굴 중"이라며 "기존 청년정책을 타겟별로 정교하게 재분류하고 청년문화예술패스와 같이 선순환 효과를 내는 사업을 집중 발굴해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국무조정실은 하반기 역점 과제로 △국토대전환 △공공 인공지능전환(AX) △규제합리화 △전주기 창업지원 △전략적 국제개발협력 등을 제시했다.

임 실장은 "국무조정실이 국무총리를 충실히 보좌해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국정운영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88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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