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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허위·조작정보' 여론 왜곡에 단호한 대응 주문
브라질 출장 현지서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중수청 개청 준비에 만전 지시


브라질 출장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허위 조작 정보로 여론을 왜곡하는 사례에 대해 관계기관이 단호한 대응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31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브라질 출장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허위 조작 정보로 여론을 왜곡하는 사례에 대해 관계기관이 단호한 대응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31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브라질 출장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허위 조작 정보로 여론을 왜곡하는 사례에 대해 관계기관이 단호한 대응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현지에서 화상으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홍보수석에게 허위·조작정보 대응 관련 정보통신망법 시행 및 주요 경과를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현지 브리핑에서 전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민정수석에게 중대범죄수사청 개청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중수청 개청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공직사회의 공사 구분과 선공후사 원칙이 잘 지켜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각 부처에서 자정적인 감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민정수석실에 주문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청와대 참모진은 각 부처의 일을 점검하는 것이 아니라, 부처가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고, 이미 부처에 내재돼 감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게 주업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 참모진들은 통상적인 시스템에서 해낼 수 없는 새로운 일들에 구상에 매진해야 하며, 집행이 부처 몫이라면 청와대는 두뇌의 일을 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강 수석대변인은 설명했다.

또 이 대통령은 안보1차장에게는 서해 NLL 인근의 불법조업 중국 어선 근절 상황을 보고받고. 철저히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 해외 거주 한국 국적 미취득 한국인 2세 지원 문제에 대해서는 좀 더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고민할 것을 주문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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