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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수, 與최고위원 출마 "저는 친명이자 친청…당 통합 이룰 것"
"친명·친청 계파적 용어 아냐"
"이재명 정부 성공이 나의 과제"
세대통합위 신설·당원 소통 플랫폼 강화 공약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남윤호 기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의원은 자신을 "친명이자 친청 후보"라고 규정하며 통합의 리더십을 갖춘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저 한민수가 민주당의 통합을 이뤄내는 최고위원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과, 국민 주권 정부의 탄생으로 집권 여당 민주당의 구성원 모두는 친(親)이재명이다. '친명'이라는 수식어는 우리 전체를 묶어내는 말이다. 민주당의 구성원을 나누고 분열하게 하는 계파적 용어가 아니다"라며 "전임 정청래 당대표와 지도부를 지칭하는 '친청' 또한 마찬가지다. 일각에서는 누구는 '친이재명', 누구는 '친정청래'라며 우리를 나누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자신이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전 대표를 모두 가까이에서 보좌해 온 인물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당대표 시절 '입'으로 불리는 당 대변인으로 최장기간 일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대통령과 끝까지 함께 할 사람"이라며 "정 전 대표의 비서실장으로 일하며 당과 청와대 사이에서 끊임없이 소통의 가교 역할 또한 해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의원은 2028년 총선 승리와 2030년 정권 재창출에 기여하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이재명정부의 성공이 저 한민수의 지상과제"라며 "이재명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이 성공할 수 있다. 그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민주당은 과업을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 의원은 주요 공약으로 △모바일·온라인 당원 소통 플랫폼 강화 △세대통합위원회 신설 △당내 주거복지특별위원회를 개선위원회로 승격·상설화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그는 "개혁과 민생은 결코 뗄 수 없다. 개혁이 민생이고, 민생이 곧 개혁"이라며 "당원과 국민과 함께하는 개혁을 이루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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