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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안규백, 더 이상 장관이어선 안 돼"…병적기록부 공개 거듭 촉구
"의혹 사실이라면 임명한 李도 책임"
국힘 "병적기록부 공개 안하면 탄핵"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탈영 의혹과 관련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탈영 의혹과 관련해 "더 이상 장관이어선 안 된다"며 병적기록부 공개를 거듭 촉구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국회=김시형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탈영 의혹과 관련해 "더 이상 장관이어선 안 된다"며 병적기록부 공개를 거듭 촉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래된 일이라 사실관계를 밝힐 수 없는 것도 아니고 병적기록부 하나만 공개하면 끝날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 장관의 탄핵 청원에는 30만 명이 넘게 동의했고, 대통령 탄핵 청원은 50만 명이 넘었다"며 "의혹이 사실이라면 안 장관을 임명한 대통령까지 그 자리에 있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병적기록부를 공개하지 못한다면 떳떳하지 못한 무언가 있단 걸 스스로 자백하는 것"이라며 "감추려 한다면 의혹은 더 커질 것이고, 의혹이 커질수록 이 정권의 부담도 더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전날 논평에서 "안 장관이 병적기록부를 공개해 의혹을 해소하거나 자진 사퇴하지 않는다면 탄핵 소추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김영수 청렴사회를 위한 공익신고센터장은 지난 6일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안 장관이 방위병으로 복무하던 1984년께 위법한 방법으로 소속 부대장의 동의를 받아 약 7개월간 무단으로 군무를 이탈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같은 내용이 병적기록부에 기재돼 있음에도 안 장관이 인사청문회에서 군무이탈 및 구금 사실이 전혀 없다고 증언한 것은 허위라며 안 장관을 고발했다.

rock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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