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마 선언도

[더팩트ㅣ이다빈 기자]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4일 "총리 퇴임 후 첫 주말을 보내는 익산에서 익산을 넘어 전북, 나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구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어쩌면 계엄 후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쉼이 있는 주말을 익산 집에서 보내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전국 방방곡곡을 주유하던 18년의 야인 시절 사랑에 빠진 곳이 익산"이라며 "교통 좋고 음식 좋고 사람 좋고 역사가 깊어 언젠가 나이들면 나도 집 짓고 살리라 10년 전부터 점 찍은 익산에 명예 시민이 되고 장모님 요양 겸 집을 구했다"고 적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아침 익산박물관을 방문했다며 "총리시절 심혈을 기울여 지원한 새만금 현대차 투자도 결국 인근 지역 전반의 문화와 의료, 교육이 동반발전해야 성공할 것이다. 여러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1시간 남짓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 좋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삼성과 SK 등 초대기업과 국가가 함께 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는 이재명 정부와 대한민국의 역사적 승부수가 될 것"이라며 "결국 모든 지역이 함께 크게 도약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금은 시작의 시작일 뿐이다. 익산도, 전북도 놀랍게 도약할 것"이라며 "새로운 상황과 조건에서 도약의 기회를 현실화하는 것이 정치이고 행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전 총리는 지난 1일 이재명 정부 초대 국무총리 임기를 마치고 당으로 복귀했다. 김 전 총리는 오는 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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