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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마지막까지 원구성 협상…상임위원장 배분은 미지수"
"11개냐 18개냐 알 수 없어"
총리 인준안 처리 가능성도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서예원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서예원 기자

[더팩트ㅣ국회=정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 직전까지도 국민의힘과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입장은 오늘 오전에도 마지막까지 협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22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본회의를 연다. 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장 등 여당 몫 상임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선출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이 본회의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민주당이 단독으로 원구성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 원내대변인은 여야가 상임위원장을 11대 7로 나눌지, 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맡게 될지에 대해서는 "현재 기준으로 봤을 때 구체적으로 그것이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라며 말을 아꼈다.

이어 "본회의는 오후 2시로 통보됐지만 실제로 오후 2시에 개회할지도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후 상황이 유동적인 만큼 의원들도 비상대기 상태"라며 "의원총회 일정도 본회의 시간에 연동해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원내대변인은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관련해 "인사청문특위 경과보고서 채택을 본회의 전까지 위해 노력하겠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보고서 채택 없이 정부가 제출한 임명동의안을 본회의에서 표결하는 절차에 들어갈 수도 있다"며 "최종 안건은 국회의장이 판단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chae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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