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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스위스서 귀국길…유럽·G7 순방 마무리
G7 정상회의 2세션·업무오찬 참석
벨기에·EU·이탈리아·교황청 거쳐…8박 10일 일정 종료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오후 G7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스위스 제네바 공항에서 공군1호기로 귀국길에 올랐다. 이 대통령과 영부인 김혜경 여사가 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에 탑승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오후 G7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스위스 제네바 공항에서 공군1호기로 귀국길에 올랐다. 이 대통령과 영부인 김혜경 여사가 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에 탑승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오후 G7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스위스 제네바공항에서 공군1호기로 귀국길에 올랐다.

그는 지난 9일 서울공항을 출국해 첫 순방국인 벨기에로 향했다. 당일 동포 만찬간담회로 공식일정을 시작했고, 다음날인 10일 드 웨브흐 벨기에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뒤 필립 벨기에 국왕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상임의장,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 등 일정도 소화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이탈리아로 향해 11일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 국빈만찬을 함께했다. 12일에는 조르자 멜로니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14일에는 바티칸 성 밖 성바오로 대성당에서 평화와 연대를 위한 특별미사에 참석해 교황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15일에는 레오 14세 교황,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과 각각 면담을 가졌다.

이후 이 대통령은 16일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프랑스 에비앙으로 향했다. 정상회의장에 도착해 기념촬영을 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짧은 대화를 통해 중동전쟁을 해결한 것처럼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주도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어 확대회의 첫 세션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 연대 재건'에 참석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저녁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주최한 콘서트와 공식만찬에 참석했으며, 만찬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나란히 앉아 한미동맹, 중동 정세 및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글로벌 현안에 대해 긴밀히 의견을 교환했다.

17일에는 확대회의 두 번째 세션인 '모두를 위한 균형적, 포용적,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복원'에 참석했고, 업무오찬까지 소화하며 순방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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