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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韓 집값 비싸도 너무 비싸"…투표 참가는 재차 독려
SNS서 "반드시 부동산투기 공화국 탈출해야"
"유능·충직한 머슴 선택, 세계에 자랑할 대한민국 만든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이재명 대통령은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대한민국은 이미 집값, 부동산값이 비싸도 너무 비싸다"며 '부동산투기 공화국' 탈출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과 영부인 김혜경 여사가 5월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청와대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대한민국은 이미 집값, 부동산값이 비싸도 너무 비싸다"며 '부동산투기 공화국' 탈출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엑스(X·옛 트위터)에서 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지난 1년간 집값 상승률 통계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또한 "국민 보유 자산중 부동산 비중이 많이 낮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너무 높다"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여전히 저평가되는 원인중 하나"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반드시 부동산투기 공화국 탈출, 창업국가로 대전환, 대체불가 핵심국가로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투표참가, 유능하고 충직한 머슴 선택이 진정한 세계에 자랑할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만든다"고 투표 참여를 재차 독려했다.

앞서 그는 이날 오전 엑스에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게시글을 인용하며 "플라톤의 말대로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투표하셨나요"라고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선거 개입'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이 대통령은 오후에 다시 글을 올려 "'유능하고 충직한 일꾼을 뽑자. 반드시 투표하자. 정치를 포기한 결과는 가장 저질스런 인간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라는 말은 특정한 후보나 진영을 유리하게 하는 선거운동일 수 없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민주주의의 기본원리와 선거참여를 강조하는 말이 선거운동이나 정치중립의무 위반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머니나 유초등 선생님을 찾아 스스로의 도덕적 민주적 판단기준이 온당한지 극히 초보적인 의논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비꼬았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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