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아프리카 장관급 인사들을 만나 "2029년에 한국과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 간 정상회의가 있는데, 제 기대로는 그 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정례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아프리카 국가 및 아프리카연합(AU) 등 외교장관 20여 명을 접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 사이에 외무장관회의도 수시로 열려서 여러분이 속한 나라들의 문제와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가능한 부분에 서로 협력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게 무엇인지 함께 찾아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프리카는 성장 잠재력이나 발전의 가능성 측면에서 정말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대륙인데, 대한민국 정부는 그간 충분히 이 점에 집중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다"며 "제가 취임한 이후에 이번 대한민국 정부는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에 대해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민국도 2차대전 후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이고, 어려운 과정을 겪어서 지금 이 자리까지 와 있다. 여러분이 속한 국가들과 비슷한 처지에서 조금 빨리 걸어왔던 것 같다"며 "그 경험을 함께 나누고, 대한민국이 여러분 국가에게 함께할 수 있는 게 어떤 것인지, 지원할 수 있는 게 어떤 것인지를 깊이있게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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