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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관영 당선되면 정청래 사퇴?…그럴 리 없다"
조승래 "김관영은 당선돼도 재선거"
"조국 당선 여부, 통합 논의와 무관"


더불어민주당은 1일 '대리비 지급 의혹'으로 당으로부터 제명된 뒤 무소속으로 전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관영 후보가 '제가 당선되면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사퇴해야 맞다'고 주장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1일 '대리비 지급 의혹'으로 당으로부터 제명된 뒤 무소속으로 전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관영 후보가 '제가 당선되면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사퇴해야 맞다'고 주장한 데 대해 "그럴 리도 없겠지만, 김 후보는 당선돼도 재선거"라고 맞받았다. 사진은 김 후보가 지난달 31일 오후 전북도 익산 성당면 성당포구금방체험관에서 열린 'JCI(청년회의소)금강권 체육대회'에 방문해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성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대리비 지급 의혹'으로 당으로부터 제명된 뒤 무소속으로 전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관영 후보가 '제가 당선되면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사퇴해야 맞다'고 주장한 데 대해 "그럴 리도 없겠지만, 김 후보는 당선돼도 재선거"라고 맞받았다.

조승래 민주당 중앙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6·3 지방선거 본투표를 이틀 앞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전북지사 선거는 정부·여당과 무소속 후보 간의 대결"이라며 "현명한 전북도민 여러분께서 정부·여당 후보인 이원택 후보를 선택하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민주당 소속이었던 김관영 후보는 전북지사 경선 국면이던 지난 4월 '대리비 지급 의혹'에 휩싸이며 당 지도부로부터 전격 제명됐다. 반면 민주당 지도부는 비슷한 시기 불거진 이원택 후보의 '식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선 별다른 조치 없이 넘어갔고, 김 후보는 이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다.

이후 김 후보는 정 대표를 향한 공세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날 MBC 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제가 당선되면 정 대표가 사퇴해야 맞다"며 "8월에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있기 때문에, 지도부가 바뀌도록 저도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총괄선대본부장은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경쟁이 과열돼 지선이 끝나도 양당의 연대가 어려울 것이란 관측에 대해선 "혁신당과의 합당에 대해선 일전에도 논쟁이 있었다"며 "(현재도) 합당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택을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후보의 당선 여부는 양당의 통합 논의와 하등 관계 없다"며 "(조 후보가) 낙선하면 (합당 추진이) 안 되고, 당선되면 논의가 되고 이런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xo956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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