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규모 온실단지인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둘러봤다.
북한 대외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1일 "김 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현지지도에는 부인 리설주와 딸 김주애가 동행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은 각이한 유형의 수경 및 토양 온실들과 시험재배 온실들을 돌아보며 농장의 생산 및 남새(채소) 과학 연구정형과 경영관리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파악)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이 농장 1150여 동 온실들에서 수십 종에 달하는 갖가지 남새들을 매일 수백 톤(t)씩 수확해 애육원과 육아원, 초등학원들과 상업단위들에 정상적으로 보내주어 지역 인민들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만족을 표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원가를 낮추고 사계절 남새를 재배하도록 하는 것이 절실한 문제"라며 "온실 농장들에서 농산 작업의 기계화 비중을 늘리고 운반수단의 자동화를 실현 하라는 것은 당에서 요구하는 중요한 정책적 문제"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온실 남새 생산의 과학화를 실현하는데 신의주 남새 과학 연구 중심이 맡고 있는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온실농장 지구에 새로 건설되고 있는 보건시설과 종합봉사소, 남새종합가공공장 건설장도 돌아봤다.
그는 "완공되면 위화도 지구는 새 시대 지방변천의 본보기, 표준으로 이름을 올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2024년 여름 수해를 겪은 신의주 위화도 일대에 대규모 온실농장을 건설했다. 북한은 해당 농장을 지방발전 정책의 성과 사례로 적극 부각해왔다.
up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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