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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BTS 공연 '숙박 바가지'에 부산 이미지 안좋아져…개선해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준비현황 보고회서 지적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BTS 공연과 관련해 '(숙박) 바가지 요금' 때문에 부산의 이미지가 많이 안좋아지고 있다"며 개선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이 이날 부산 영도구에서 열린 제31회 바다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BTS 공연과 관련해 '(숙박) 바가지 요금' 때문에 부산의 이미지가 많이 안좋아지고 있다"며 개선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준비 현황 보고회에서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지시했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행사는 외국 손님이 그렇게 집중되지 않은 것 같아서 문제가 안되겠지만, 앞으로 대규모 행사를 유치하거나 할 때 숙박비 바가지 얘기가 다시 나오면 부산 전체에 대한 이미지가 매우 나빠질 것 같다"며 "대비를 잘 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부산은 관광 분야도 매우 잠재력이 높은 것 같다"며 "어제 자갈치시장에 갔더니 상인들이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고 하더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관광 산업에 제일 장애가 되는 게 불친절·바가지, 일종의 인종차별 이런 것들"이라며 "조심해야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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