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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지선 승리·李 정부 성공 위해 모든 것 바칠 것"
'4무·4강 공천' 자평…"당 대표 할 일 다했다"
"당사 앞 삭발·단식 거의 없었다" 주장
"국힘, 민심의 혹독한 심판 받을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서다빈·정채영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6·3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내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선거는 12·3 비상계엄 내란을 심판하고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를 통해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처럼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세우는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자평했다. 그는 당 대표 취임 이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37차례 열고 전국 87개 지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과거 대도시 중심 일정에서 벗어나 군·면 단위 지역까지 직접 찾으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심 잡기에 공을 들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 대표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며 "정성을 들인 만큼, 애정을 가진 만큼,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깨우치게 된다는 것도 되새기게 됐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 공천에 대해서도 "역대급 4무(無) 4강(强) 공천"이었다고 자평했다. 민주당은 이날 기준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을 100%,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97.8% 완료한 상태다.

그는 "억울한 컷오프가 없고, 부적격자 공천이 없고, 낙하산 공천이 없고, 부정부패도 없는 공천을 했다"며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단호하게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의 각고의 노력 속에 이번 선거는 4무 4강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 잘 마무리 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그렇게 뽑힌 후보가 가장 준비가 많이 되어 있고, 가장 경쟁력이 있는, 최고의 후보, 최적의 후보라는 공통의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앙 당사 앞에서 삭발, 단식, 단체 시위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다만 안호영 의원은 전북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이원택 후보에 대한 재감찰을 요구하며 국회 본청 앞에서 12일간 단식 농성을 벌인 바 있다.

정 대표는 자신의 숙원과제였던 '1인 1표제' 도입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진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정 대표. /배정한 기자
정 대표는 자신의 숙원과제였던 '1인 1표제' 도입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진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정 대표. /배정한 기자

정 대표는 자신의 숙원 과제였던 '1인 1표제' 도입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국민주권시대, 당원주권시대의 상향식 경선은 그야말로 획기적인 공천 혁명이었다"며 "당대표 기간 동안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 등도 있었지만 가장 효능감을 느끼고 있는 건 1인 1표제 당원 민주주의가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고 했다.

정 대표는 후보자들을 향해 낮은 자세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재차 주문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 단위의 선거"라며 "어떤 선거도 쉬운 선거란 없다. 더 겸손하고, 더 성실하고, 더 절실하게 국민 곁에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공천한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대놓고 '윤어게인 공천' '내란 부활 공천'을 단행하며 또다시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내란과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일말의 부끄러움이나 죄책감도 없이 "내가 윤어게인"이라며 뻔뻔하게 변명을 늘어놓는 형국을 보고 있노라면 참 울화가 치민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힘은 지방선거에 임할 자격조차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심의 혹독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방선거를 통해 내란 세력을 확실하게 심판하고, 내란의 티끌까지 청산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국가를 완전히 정상화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세워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든든하게 뒷받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ongouss@tf.co.kr

chae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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