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내로남불 노조…노란봉투법 즉각 보완해야"

[더팩트ㅣ국회=김시형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공천을 요구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겨냥해 "범죄자의 입에 꼼짝 못하고 끌려다니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용의 공천을 주장하는 민주당 의원들이 무려 60여 명에 달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대장동 사건과 이재명 대통령과의 연결고리인 그가 입을 열면, 공소 취소는 커녕 이 대통령의 재판이 즉각 재개될 수밖에 없다"며 "김용의 뻔뻔함과 친명계의 동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결국 김용은 침묵을 대가로 공천을 겁박하고 있는 것"이라며 "범죄자의 입에 끌려다니는 집권여당을 국민들이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 대표는 삼성전자 노조가 최대 45조 원 규모의 성과급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한 것을 놓고 "글로벌 시장의 신뢰까지 한 번에 무너져내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반도체 공급 차질을 걱정하는 글로벌 빅테크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한다"며 "노사 간 문제를 넘어 국가 경제가 볼모로 잡혀 있는데 대통령은 슬기롭게 대화로 해결하라며 하나마나한 소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노조는 과도한 요구를 즉각 멈추고, 정부는 나서서 갈등을 조율해야 한다"며 "기업이 없으면 근로자도 없고 국가의 미래도 없음을 대통령부터 인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자신들의 회계 투명성은 거부하면서 기업에 대한 요구만 확대하는 노조의 행위는 그야말로 내로남불"이라며 "산업 현장의 혼란 해소를 위해 노란봉투법을 즉각 보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ock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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