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정치
북러, 치안 기관 회담…"교류·협력 확대 발전"
2026~2027년 대표단 교류 계획서도 체결

북한은 22일 방두섭 사회안전상과 블라디미르 콜로콜체프 러시아 내무장관이 전날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일 방북한 콜로콜체프 장관을 방 사회안전상이 영접한 모습. /AP. 뉴시스
북한은 22일 방두섭 사회안전상과 블라디미르 콜로콜체프 러시아 내무장관이 전날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일 방북한 콜로콜체프 장관을 방 사회안전상이 영접한 모습. /AP. 뉴시스

[더팩트|김정수 기자] 북한과 러시아가 치안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방두섭 사회안전상이 방북 중인 블라디미르 콜로콜체프 러시아 내무장관과 전날 평양의사당에서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회담에서 북한 측은 김성남 사회안전성 부상, 러시아 측에서는 블라디미르 토페하 주북 러시아 임시대사대리 등이 자리했다.

신문은 "두 나라 안전 및 내무 기관들이 법 집행 분야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을 호상(상호) 교환했다"며 "교류와 협력을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문제들이 심도 있게 토의됐다"고 전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국경을 초월한 범죄 대책과 인신매매 방지, 수배자 체포 등이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 완공 예정인 북러 두만강 자동차 다리를 통한 인적 교류 확대가 고려됐을 가능성이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방 사회안전상은 모스크바를 방문해 콜로콜체프 장관과 관련한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는 콜로콜체프 장관이 지난 20일 방북해 일정을 소화 중이다.

아울러 신문은 북한 사회안전성과 러시아 내무부의 2026~2027년 대표단 교류 계획서가 체결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각국 치안을 담당하는 사회안전성과 내무부 간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한 고위급 인사의 교류도 이어질 전망이다.

북한은 지난달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경찰 제도 도입을 발표한 바 있는데, 사회안전성은 경찰 조직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js881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