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스스로를 국제사회에서 더욱 고립시키는 무모한 적대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전수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도발의 악순환을 끊고 대화와 타협의 장으로 나오는 것만이 북한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생존 방식"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전 대변인은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정면으로 위협하는 북한의 무력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최근 북한이 신형 무기체계 개발을 노골화하며 군사적 긴장을 의도적으로 고조시키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명백한 도발"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내달 예정된 미중정상회담을 앞두고 무력시위를 통해 주도권을 쥐려 한다면 이는 중대한 오판"이라며 "군사적 위협이라는 낡은 방식으로는 국제사회의 긍정적 호응이나 양보도 결코 얻어낼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흔들림 없는 안보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전 대변인은 "민주당은 확고하고 흔들림 없는 안보 태세를 바탕으로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데 초당적인 협력과 모든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6시 10분쯤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발을 발사했다. 이는 지난 8일 이후 11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일은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알렸다.
up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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