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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가짜뉴스, 반란행위나 다름없어"…선제적 대응 주문
국무회의서 지적
"전쟁 때 적군이 쓰는 수법…신고 전에 선제적으로 스크린하라"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14회 국무회의 겸 제4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14회 국무회의 겸 제4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6일 가짜뉴스에 대해 "반란 행위나 다름없다"며 "신고가 들어오기 전에 적발하고, 선제적으로 스크린하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14회 국무회의 겸 제4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심지어 책임있는 정치인들조차도 가짜뉴스를 퍼뜨리거나, 가짜뉴스인 걸 모를 리가 없을 것 같은데 그걸 증폭시키는 일들을 한다"며 "국정에 혼란을 주는 가짜뉴스는 전쟁 때 적군이 쓰는 수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적 진영을 교란시킬 때 제일 좋은 게 가짜뉴스를 퍼뜨려 혼란을 초래하는 것"이라며 "지금 대한민국이 중동전쟁으로 전시상황인데, 국정에 혼란을 주는 가짜뉴스를 의도적으로 퍼뜨리는 건 반란 행위나 다름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정에 혼란을 주는, 국민들에게 영향을 주는 이런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좀 더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필요하면 스크린팀을 하나 두든지 (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허위정보유포대응TF가 경찰에 설치돼 있다는 답변이 돌아오자 이 대통령은 "신고 들어오는 걸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고가 들어오기 전에 적발하고, 선제적으로 스크린하면 좋겠다"고 지시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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