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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배우자 '면허대여 약국 연루 의혹' 명백한 왜곡…사실무근"
"조사·수사 받은 적 없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배우자의 '면허대여 약국' 연루 의혹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사진은 한 원내대표가 지난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서예원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배우자의 '면허대여 약국' 연루 의혹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사진은 한 원내대표가 지난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국회=정채영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배우자의 '면허대여 약국' 연루 의혹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한 원내대표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기사에 마치 해당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말하고 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의 배우자는 결혼 후 익산에 내려와 살면서 해당 약국에는 2001년부터 지금까지 월급을 받는 근무약사로 일하고 있다"며 "기사에서 말하는 사건과 관련해 어떤 기관으로부터도 연락을 받은 적이 없으며, 조사 또는 수사를 받은 사실도 없다"고 했다.

이어 약국 인수 과정에서의 의혹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한 원내대표는 "기사는 새로 약국을 인수한 사람도 명의만 바뀌었을 뿐 또다시 면대(면허대여)약국이라고 주장하며 저의 배우자가 계속 근무하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며 "하지만 새로 약국이 인수되는 과정에서 어떠한 내용으로 계약이 이뤄졌는지 저의 배우자는 전혀 알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 원내대표는 "월급 받는 근무약사로서, 약국장 간의 약국 인수인계와 계약 등과 약국 운영의 세부 사항을 일일이 알 수 없다"며 "약국의 근무약사이지 약국 운영 또는 경영의 주체가 아니다. 명백한 과장이자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최소한의 사실 관계조차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기사화됐다"며 "사실이 아닌 내용은 정정해 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CBS노컷뉴스는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병원 인근의 한 대형 약국이 거액의 요양급여를 부정 수령한 '면허대여 약국'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 의원의 배우자가 해당 약국에서 20여년간 근무해왔다며 연루 의혹을 제기했다.

또 매체는 한 의원의 배우자가 해당 약국의 개설 초기부터 근무했으며, 최근 약국장이 바뀌는 과정에서도 계속 자리를 지키는 등 사건 핵심 인물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수사기관의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chae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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